
[더팩트ㅣ보성=김동언 기자] 전남 보성군이 17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폭염 관련 주요 법령 △온열질환의 증상과 예방 수칙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앞으로도 현업 근로 사업장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 홍보와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 사업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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