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17일 충남 당진시 계성초등학교에서 유소년 축구 및 유도 꿈나무를 위한 후원금 총 7900만 원을 전달했다.
당진발전본부는 지난 2005년 첫 지원 이래 21년간 약 12억 4000만 원에 달하는 체육 꿈나무 후원금을 기탁하며 관내 유소년 체육인 육성에 앞장서 왔다.
후원금은 계성초와 신평중 축구부 및 원당중 유도부의 전지훈련과 훈련 용품 구매 등에 사용된다.
계성초 축구부는 2023년 제32회 충남학생체육대회 우승과 2024년 제33회 충남학생체육대회 3위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신평중 축구부는 2025년 울진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우승 등 다수 대회에서 쾌거를 이뤘다.
원당중 유도부는 2025년 제53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5명의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큰 활약을 보였다.
김훈희 당진발전본부장은 "후원금 지원으로 관내 체육 꿈나무들의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발전본부는 청소년 대상 후원 사업을 지속 진행해 미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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