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신도시 방범용 CCTV 시범 운영 본격화
  • 이정석 기자
  • 입력: 2025.06.17 14:36 / 수정: 2025.06.17 14:36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으로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 
딥러닝 기반 지능형 영상 분석 시스템 적용
내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홍성군
내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홍성군

[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에 설치된 방범용 CCTV 294개소 781대의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CCTV 시범 운영은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과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군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인수·인계 절차만 남아 있는 상황으로, 화각 조정 및 장비 이상 유무 확인 작업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완성해 군민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방범용 CCTV에는 딥러닝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폭행, 배회, 쓰러짐 등 다양한 사건·사고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선별된 영상을 관제센터에 즉시 전달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홍성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더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내포신도시를 포함해 총 1080개소에 2967대의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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