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 비래동이 다가오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비래동은 여름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17일 관내 1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 서비스와 수박 50통을 전달하는 '경로당 방역 및 수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비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피관리산업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시원한 수박 나눔을 통해 정서적인 위로도 함께 전했다.
장세철 비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식 해피관리산업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방역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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