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는 16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28명의 감시원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감시원은 시니어 감시원 4명, 어린이 전담 요원 8명, 일반 식품위생 감시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지도·점검, 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허위·과대광고 감시, 식품위생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중구는 이번 감시원 위촉을 통해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식품 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주민들의 먹거리 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감시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식품 안전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