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노사공동 송림해변 정화활동 실시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5.06.17 11:27 / 수정: 2025.06.17 11:27
환경 보호 실천·지역사회 협력 강화…플라스틱·폐기물 수거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노사가 협력해 장항읍 송림해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노사가 협력해 장항읍 송림해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국립생태원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국립생태원은 지난 16일 서천군 장항읍 송림해변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노사공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두 기관 임직원과 노조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림해변 일대의 플라스틱 쓰레기, 유리병, 각종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해변을 찾은 방문객과 지역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생태계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이번 정화활동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환경을 정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관과 노동조합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서천군의 위상에 걸맞게 국립생태원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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