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9월30일까지 포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건강취약 계층 9027명의 방문 건강관리와 폭염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폭염 특보가 발효하면 재난도우미로 지정한 방문전담간호사 25명이 고령자, 거동 불편 어르신, 열악한 주거환경 거주자 등 건강취약가구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계절성 질환 고위험군인 홀몸 어르신 710명에게는 폭염 기간 안부 전화, 문자 메시지 발송과 함께 탈수 예방 식염포도당, 우·양산, 햇빛차단용 모자 등의 용품을 제공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올여름 폭염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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