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함안군

[더팩트ㅣ함안=이경구 기자] 경남 함안군은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을 위해 ‘함안군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해 6월 착수해 그간 기초조사와 분석을 통해 작성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을 위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업지역의 유형별 관리방향, 기반시설 정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함안군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에 따라 지정된 공업지역을 제외한 공업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앞으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과 군의회의 의견 청취하고 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군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향후 노후 공업지역 내 기업의 정비 및 관리방향 등을 제시해 공업지역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