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사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19일 경기 양주시 소재 제8기동사단에서 '2025 군 위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군장병 위문공연'은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민간과 군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도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공연을 통해 육군 제8기동사단 장병과 군가족, 군 관계자 등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위문공연은 장병 및 사단 군악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본공연은 개그맨 김기열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인기가수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리센느를 비롯해 윤서령, 김희진, 플라이위드미, 금윤아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장병들에게 문화적 위로와 활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는 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총 8회에 걸쳐 군 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 공연은 오는 27일 제28여단 2대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위문공연이 장병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관·군 상생과 화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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