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신성범 국회의원과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의 군수들이 합천군수실에서 모여 ‘제5차 경남서부 4개 군 행정협의회’를 갖고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4개 군은 오는 6월 24일 거창군에서 ‘2027년 도민체전 경남서부 4개 군 유치 관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하고 차기 회장으로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선출했다.
또 체류형 쉼터 외국인 근로자 숙소 이용확대 건의, 서부권 웰니스 관광사업 협력 강화, 지방도 1023호 미연결 구간 국지도 승격, 공공 산후 조리원·육아 드림센터 거점 운영, 전국 규모 축구대회 개최에 따른 공동 상생방안, 영상테마파크 루미나 야간콘텐츠 시범운영 홍보, 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 4개군 공동사업 확대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신성범 국회의원은 "4개 군 공동현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함양군의 산악 완등 인증사업인'오르go 함양'과 같은 사업은 상당히 효과성이 있는 사업으로 4개 군이 공동으로 한번 추진해 볼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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