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하는 독도 캠프’를 마련하고, 17일부터 참가할 25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독도 캠프를 한다.
1차는 다음 달 11~12일, 2차 다음 달 25~26일, 3차 8월 15~16일, 4차 9월 19~20일, 5차 10월 17~18일이며, 회차당 50가족(200명)씩 참여한다.
재단은 독도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독도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독도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공감하며 즐길 수 있게 △대형 퍼즐 맞추기, OX퀴즈 등의 독도운동회 △독도 전문가 특강, 영화감독이 본 독도 등 독도 이야기 △팝페라 그룹의 ‘독도’ 공연 등 독도 축제 △브레이크 댄스팀 ‘브레이크앰비션’ 공연과 댄스 체험 등 독도 퍼포먼스 등을 한다.
이와 함께 참가 가족들은 탄도항 풍력발전소, 대부 해솔길 1코스, 시화호 조력발전소 등에서 대부도 트래킹도 할 수 있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온 가족이 독도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 즐길 수 있는 캠프를 마련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경기미래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