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 과천시는 ‘2025 놀자! 나누자! 꿈별축제 이야기’가 지난 14일 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 온가족카페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식정보타운 내 큰꿈다함께돌봄센터와 큰별다함께돌봄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초등학생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행사 후 야외로 이동해 솜사탕, 아이스크림, 얼음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마당과 함께, 장식품 만들기, 감정 단어 꾸미기, 나무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마당을 경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참가자들이 라면과 즉석밥 등을 기부하는 ‘라면 나눔함’도 마련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가족의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과천시 돌봄 기반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가족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과천시는 지난 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직원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주요 제도와 규정을 퀴즈 형식으로 학습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참여 직원 80여 명 중 정보과학도서관에서 근무하는 김초원 주무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초원 주무관은 "청렴은 평소 생활 속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가치임을 새롭게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렴이란 일상 속 실천과 인식을 통해 서서히 뿌리내리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직사회의 청렴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