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닥터하스킨가 16일 대전 대덕구에 2800만 원 상당의 화장품 1000개를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하재순 닥터하스킨 대표, 최충규 대덕구청장./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16일 닥터하스킨으로부터 2800만 원 상당의 화장품 1000개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화장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며 관내 저소득 한부모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재순 닥터하스킨 공동대표는 "더운 여름철 저소득 한부모와 아동의 피부건강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바른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닥터하스킨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닥터하스킨은 지난 2024년에도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24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대덕구에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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