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인재육성재단과 문주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124명에게, 장학금 총 2억 8600만 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금은 △고등부는 성적 우수, 복지, 특기 장학생 분야 43명에게 100만 원씩 총 4300만 원이 △대학부는 성적우수 20명에게 각 200만 원씩, 특기 장학생 3명에게 100만 원씩 4300만 원이 지급됐다.

문주장학재단 장학금은 △의왕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5년 성적우수 대학생 47명에게 각 300만 원에서 500만 원씩 △고등부 기숙사 우수 학생 10명에게 300만 원씩 △체육특기 우수 학생 1명에게 500만 원이 지급됐다.
문주현 문주장학재단 이사장은 "문주장학재단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집안 탓, 출신 탓하지 않고 인생을 개척해 나가도록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꿈을 꾸고 도전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자 싶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의왕시장)은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문주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소득 격차로 인한 교육격차가 최소화되고, 청소년들이 폭넓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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