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 사업인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3 첫 공연으로 ‘뮤지컬 갈라쇼’를 오는 28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스타 우수상 수상자인 이유리 배우가 이끄는 팀이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뮤지컬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곡목으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숏폼 플랫폼에서 화재를 모은 ‘시카고의 복화술’의 ‘서로 그 총을 뺏으려 했네(We Both Reached For the Gun)’와 ‘킹키부츠’의 ‘롤라 랜드(Land of Lola)’ 등이 포함돼 있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연예술을 쉽게 접하고, 왕림이팝아트홀이 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 입장이며, 관람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전체 좌석의 70%를 사전예약으로 진행하며, 잔여 좌석은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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