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흥시는 지난 14~15일 시흥시 청년스테이션과 거북섬 일원에서 '2025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연합 워크숍'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공직자, 청년정책 네트워크(청년정책위원회·청년정책협의체·청년정책서포터즈)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청년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작은 아이디어로 당연함을 뒤집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청년정책'이란 뜻을 담은 '작당모의'를 주제로 한 워크숍에서는 임병택 시장이 제안을 경청하고 피드백을 전하고, 우수 제안팀(최우수 1개 팀, 우수 1개 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최종 선정된 제안은 올해 하반기 예산 범위 내에서 실제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과 시화호는 과거의 시련을 극복한 재도약의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시는 항상 청년의 제안에 귀 기울이며, 실제 시정에 반영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이 살기 좋은 대표 청년친화도시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 시흥시는 '제33회 시흥시청소년예술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월곶어울림센터와 월곶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예술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 행사다.
예술제에는 참가한 청소년 300여 명은 개성과 열정을 무대에서 마음껏 표현했으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예술제에서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은 15개 팀은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시흥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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