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은 '어린이 그림책 천권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포일어울림도서관 특화자료인 그림책 중 아동의 흥미를 고려해 엄선한 도서 1000권을 10권씩 꾸러미로 만들어 대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어린이 천 권 읽기' 사업 지원을 받아 어울림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번에 90여 명의 참여자들이 꾸러미 1개를 대출할 수 있다. 여기에 대출 기록이 가능한 스탬프 북을 별도로 제공받게 된다.
천권탐험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후 우수참여자를 대상으로 의왕시장 표창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생애주기별로 지원되는 평생 독서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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