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탑천 오야소리길 개장…야탑천~탄천 수변 산책로 연결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06.15 10:20 / 수정: 2025.06.15 10:20
지난 14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열린 오야소리길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성남시
지난 14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열린 '오야소리길'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성남시

[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목련마을 인근 하천변에 '오야소리길'을 만들어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목련마을 SK아파트 인근 하천변 840m 구간에 폭 2m의 목재 데크를 놔 단절돼 있던 산책로를 연결했다.

이로써 야탑천에서 탄천까지 이어지는 수변 산책로가 완성됐다.

시는 오야소리길 조성을 기념해 지난 14일 현장에서 개장식을 했다.

개장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야탑3동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들이 원했던 야탑천과 탄천 구간 산책로가 완성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야소리길이라는 이름이 주민의 제안으로 붙여진 만큼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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