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열리는 전국 빵 축제…'빵지순례 빵빵데이' 14~15일 개최
  • 정효기 기자
  • 입력: 2025.06.13 17:54 / 수정: 2025.06.13 17:55
빵지순례단, 지역과 연대·상생하는 '빵의도시 천안' 전국 홍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 행사 안내문./천안시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 행사 안내문./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국 대표 빵 축제인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 베이커리를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천안 동네빵집 76곳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인다. 업소 제조 제품 10% 할인, 지역산 우유 및 찰현미 증정 이벤트 등도 마련돼 방문객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빵지순례단' 모집이 큰 주목을 받았다. 400개팀 모집에 2386개팀, 7200여 명이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빵지순례단은 천안의 대표 빵집 2곳과 전통시장, 천안 8경 중 한 곳을 방문한 후 SNS에 후기를 올리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호두과자 굽기 체험과 컵케이크 꾸미기 체험이 진행되는데 사전 모집에서는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4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열리는 체험 행사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빵놀이터 부스'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축제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은 뒤 행사 참여 빵집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스탬프를 2개 이상 모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천안시는 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해 '천안 빵' 하면 '건강한 빵'이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축산물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빵의 도시 브랜딩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창호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지역의 맛과 정성이 담긴 다양한 빵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농축산업과 문화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이 빵을 통해 힐링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