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K-arts 해외 교류 설명회, A부터 Z까지'를 오는 7월 3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예술 국제 교류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도권 외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국제 교류 접근성과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대전문화재단의 국제 교류 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이경민 디렉터의 '국제 교류 어떻게 시작할까?' △박선희 GS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국제 교류에 관한 생각을 생각하다' △박신애 코리아댄스 어브로드 대표의 '국경을 넘는 예술: 해외와 통하는 국제교류 실무 가이드' 등을 주제로 시각 및 공연 분야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제 무대 진출을 꿈꾸는 지역 예술인들과 단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해 민간 문화예술계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해외 교류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