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경남 창원시는 2025년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우수사례 및 시민체감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제도 개선,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우수사례의 발굴 및 확산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2년 연속 행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는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전 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수한 적극행정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우수사례 선발'을 추진 중이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추천을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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