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청이 한국교직원공제회 주관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8년 연속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목 S2B 사업대표, 양수조 동부교육장, 이상진 재정과장, 표종훈 교직원공제회 사업체지원팀장.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제13회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매년 S2B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교육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한 해 동안 S2B를 통해 총 1만 1037건(이용금액 121억 원)을 구매하며 8년 연속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이날 중부권 시· 도 교육청 및 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진행됐으며 동부교육지원청은 부상으로 받은 문화상품권을 청렴한 계약 문화 조성에 힘써준 관내 우수 학교에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양수조 동부교육장은 "8년 연속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교직원들이 청렴한 계약문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실천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S2B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투명한 계약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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