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홍보물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 운영 시설을 대상으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택, 상가, 공장, 온실 등의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정책성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전체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한다.

시민은 상대적으로 적은 부담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7개 민간 보험사의 홈페이지나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관련 안내와 신청 가능하다.

오경철 보령시 안전총괄과장은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한 필수 안전망인 만큼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가입하길 바란다"며 "보령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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