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 100가구에 안심 홈세트 5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과 홈캠, 문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모자, 부녀) 가족이다.
전월세 보증금 3억 원 이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을 확인한 뒤 대상 가구에 홈세트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신청하려면 시청 누리집 또는 경기민원24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을 내면 된다.
시청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
지난달 말 기준 성남지역 1인 가구는 전체 41만 300가구의 39%인 16만 1117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여성 1인 가구는 48%인 7만 7742가구다.
시는 혼자 사는 여성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지난 2021년도부터 이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4년간 471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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