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청년 정책과 청년LAB 등을 홍보할 '청년 홍보기자단' 45명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자단은 청년의 시각에서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과 사업을 취재하고, 이를 영상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들과 소통한다.
SNS 기획, 영상 제작 분야로 나눠 12월까지 매월 취재 기사 또는 영상 콘텐츠를 본인 SNS에 게시한다.
우수 활동작은 용인청년LAB 채널에도 알린다.
시는 기자단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기사 작성법, 촬영·편집 등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홍보기자단은 지난해에도 25명이 활동했는데, 총 128건의 정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은 "청년 홍보기자단의 시각으로 다양한 정책과 용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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