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우기 대비 공공건설 현장 품질·안전 점검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6.12 17:53 / 수정: 2025.06.12 17:53
최대호 시장 "공공건축물 시공, 철저한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최대호 안양시장이 12일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12일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안양시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는 우기를 앞두고 공공건설 현장에 대한 시공 품질 및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합동 점검반과 함께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점검에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이기에 더욱 엄격하게 시공 품질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완공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평촌도서관, 석수체육관 등 공공건축물 건립 현장 7곳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시공 품질 상태와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 요소 등을 확인하며 특히 지속적인 강우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유실, 침하 등에 대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 결함 상태 △단열 및 방수공사 시공 상태 △배수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수방자재 확보 적정 여부 △비계 및 안전 펜스 설치 상태 등이다.

시는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은 우기 전에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