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흥=김동언 기자] 전남 장흥군은 11일 여성기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옥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여성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실질적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기업의 판로 개척, 공공조달 참여 기회 증진 등 여성 기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아울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회원 100만 원, 이수정 올라인 대표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도 함께 전달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여성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여성 기업인들의 사업 참여 폭이 더 많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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