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농촌 취약가구 대상 생활환경 개선 나서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6.12 16:43 / 수정: 2025.06.12 16:43
7월까지 3개 마을 방문…전기·가스 점검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
광주환경공단이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환경공단
광주환경공단이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환경공단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환경공단이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동구, 서구, 광산구 농촌마을 3곳에서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취약해진 농촌 정주환경 개선과 도농 간 세대 교류 및 공동체 가치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활동은 자원봉사센터와,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 건강 및 복지 증진, 생활환경 개선 등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된다.

공단은 동구 용연마을, 서구 서창마을, 광산구 평동마을을 방문해 '마을 가구별 보수 수리 점검 프로젝트'를 펼친다. 주요 활동은 △가스 점검 및 가스타이머 설치 △전기 점검 및 노후 전구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등이며 특히 150가구를 대상으로 공단 사회공헌기금 100만 원을 활용해 화재경보기를 무상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는 공단 임직원 10명을 포함한 200여 명의 기업봉사단이 참여한다. 약 2000여 명의 주민이 간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이사장은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실천"이라며 "공단의 인프라를 지역과 공유하며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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