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9~10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5학년도 DJ(Dream&Job) 취업사관학교 취업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DJ(Dream&Job) 취업사관학교 취업캠프'는 특성화고 3학년 취업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정과 공공분야 취업 준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취업 전문가 및 컨설턴트를 활용해 공공기관, 공기업, 공무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2025 채용시장 동향 및 채용트렌드의 변화 △취업 로드맵 및 계획서 작성 △직무 및 기업 분석과 기술서 작성법 이해 △모의면접과 실전 스피치 컨설팅 △예비 직장인을 위한 경제금융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취업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면접 상황을 연습하고 직무를 분석해보며 취업 준비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진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채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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