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해외 파트너 학교와 '그리팅데이' 행사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6.12 10:10 / 수정: 2025.06.12 10:10
대전 교사와 해외 파트너 학교 교사 간 글로벌 공동 수업 교류
11일 대전 교사와 해외 파트너 학교 교사들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온라인 그리팅데이(Greeting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11일 대전 교사와 해외 파트너 학교 교사들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온라인 그리팅데이(Greeting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1일 '2025학년도 대전 글로벌 공동 수업 교류'를 운영하는 대전 교사와 해외 파트너 학교 교사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그리팅데이(Greet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비대면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올해 대전 글로벌 공동 수업 교류를 신규 운영하는 대전 초·중·고 교사 및 해외 파트너 학교 교사(대만, 브루나이) 총 35명 및 APEC국제교육협력원 운영진이 참여했다.

행사는 APEC국제교육협력원 공동 2025학년도 코누리(CONURI) 사업의 일환으로, 코누리 국제 협력 플랫폼을 통해 매년 APEC 회원국가 학교들과 매칭해 온라인·디지털 기반 글로벌 공동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양국의 매칭된 파트너 학교 교사들은 서로 소개하고 앞으로의 공동 수업 교류 활동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원활한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교사 간의 신뢰 형성과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해 교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참여한 교사들은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상호 신뢰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매칭된 학교별로 소그룹 분임 활동이 이뤄져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온라인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대전·해외 교사 간 긴밀한 협력 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교육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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