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13일과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으뜸번성길에서 '진(眞)슐랭 야장'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다양한 미식을 즐기는 야장'이 주제다. 현장을 방문하면 야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시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으뜸번성길 상인회는 야장 콘셉트로 거리를 조성하고, 고객 편의 공간 설치해 방문객을 맞는다.
또 진슐랭 맛집 투표, 굿즈 제공, 구매 고객 대상 리워드 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 최소 1000명의 방문객이 찾아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시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해 수진동의 으뜸길 골목형상점가와 번성 골목형상점가의 이름을 결합한 '으뜸번성길-화양연화(花樣年華·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브랜드를 개발했다.
상점가 굿즈 제작, 간판·조형물 설치 등 상권 점포 환경 개선 사업도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진슐랭 야장 이벤트를 통해 수진동 으뜸번성길 연대상권에 활력이 불어넣어지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여름밤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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