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는 10일 산학협력관 첨단영상회의실에서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가치관 정립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성대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신성대학교는 지난 10일 산학협력관 첨단영상회의실에서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가치관 정립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명범 총장, 유영창 부총장 등 신성대 주요 관계자와 유철환 국민권익위 위원장, 양종삼 기획조정실장, 정재창 대변인,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과 교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 청렴 관련 정규교과 개설 및 운영 △대학생과 교직원의 고충 상담 및 해소 지원 등 청렴 교육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청렴이 문화로 자리 잡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서명범 총장은 "대학 설립자인 고 태촌 이병하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늘 인성에 대해 강조해 왔다"며 "오늘의 협약을 통해 반부패와 청렴의 문화가 사회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성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철환 위원장은 "실무와 현장을 중시하는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학교와 사회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렴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과 경쟁력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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