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유성구협의회, 다문화가족·북한이주민과 전통음식 체험 나눔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6.11 14:48 / 수정: 2025.06.11 14:48
대한적십자봉사회 유성구협의회는 11일 대전 구암동 유성구협의회 사무실에서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해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대한적십자봉사회 유성구협의회는 11일 대전 구암동 유성구협의회 사무실에서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해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유성구협의회는 11일 대전 구암동 유성구협의회 사무실에서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8일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유성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북한이주민을 초청해 함께 지역사회 다문화가족과 북한이주민이 함께 모여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나누는 체험을 통해 이웃과의 나눔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해 준비에 힘을 보탰으며 유성구 및 유성구의회 관계자들도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다문화가족의 월남쌈, 북한이주민의 두부밥, 비빔밥, 해물파전, 열무김치, 나박김치 등을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완성된 음식은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 120세대에 봉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은숙 유성구협의회 회장은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아 지역의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 전통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더 깊은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유성구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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