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시는 조용익 시장이 10일 원미구 소사동 소재 성가소비녀회와 성가요양원을 방문해 지역 사회에서 오랜 시간 헌신해 온 수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가소비녀회는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여성 수도회로, 1955년 성가보육원 설립·운영부터 70년간 부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성가요양원, 별사랑이주민센터, 기후위기 부천비상행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포용성과 회복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관의 역사와 활동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성가소비녀회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며 "부천시도 지역 돌봄과 사회 연대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10일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아파트(S7블록)에 거주 중인 10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5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조기 분양 전환 절차 등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0년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의 조기 분양 전환 추진과 관련해 입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이날 분양 전환 절차, 법적 근거,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단설 중학교 설립 부지 확정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입주민들은 향후 분양 전환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학교·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입주민의 안정적인 주거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가는 동시에 분양 전환 시기를 앞당기기를 바라는 입주민의 뜻을 반영해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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