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대전시당, '대전노동상담소' 개소…근로자·소상공인 지원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6.11 10:50 / 수정: 2025.06.11 10:50
상담소장 박범정 등 노무사 5명 합류…대전시민 노동문제 고민 해결사로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이 10일 대전시민의 노동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한 ‘대전노동상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박범정 태평양 노무법인 대표노무사 등 5명의 노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이 10일 대전시민의 노동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한 ‘대전노동상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박범정 태평양 노무법인 대표노무사 등 5명의 노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조국혁신당 대전시당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이 10일 대전시민의 노동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대전노동상담소'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5명의 노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황운하 위원장, 장진섭 사무처장, 유지곤 서구지역위원장, 윤종명 동구지역위원장, 김정희 소상공인위원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위원회 소속 당원들이 참석했다.

대전노동상담소는 '인권 노무사'로 알려진 박범정 태평양 노무법인 대표노무사가 상담소장을 맡았으며 여성, 청년, 중장년 근로자는 물론 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위원으로는 이훈(노무법인 주도 고문 노무사), 권용식(노무법인 도원 대표노무사), 임성진(노무법인 송원 대표노무사), 이성혁(고도 노무사사무소 대표노무사) 등 4명이 합류해 상담소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 문제 해결 역량을 확보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노동문제는 특정 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가치다.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천적 진보정당으로서의 길을 조국혁신당이 흔들림 없이 걸어가자"며 "박범정 소장님을 비롯해 대전 노동상담소에 합류해주신 5명의 노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범정 대전노동상담소장은 "약자를 위한 노동정책을 상담소를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제안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의 노동자와 소상공인이 노무문제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든든한 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지곤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대변인은 "조국혁신당은 실천으로 보여주는 혁신적 진보정당이며 앞으로도 대전시민의 권리를 지키는 현장에서 늘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노동상담소는 황운하 국회의원의 노동 분야 정책특보로 영입된 이훈 노무사(전 한국노무사회 사무총장)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전 중구 유천동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내 상담소에서 운영된다.

또한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홈페이지에 마련된 노동상담 게시판을 통해 비대면 상담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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