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6~27일 ‘오토바이 소음 없는 날’ 지정…경찰 등 합동점검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6.11 10:10 / 수정: 2025.06.11 10:10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16~27일을 ‘오토바이 소음 없는 날’로 지정하고 시·군,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2023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3월 소음관리를 위한 4개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담은 ‘이륜자동차 소음관리 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

합동점검은 소음관리 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가 주관해 도내 31개 시·군, 경기남부·북부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꾸린 실무협의체가 협업해 2주 동안 한다.

점검 장소는 소음 민원 발생 구간과 이륜자동차의 통행이 많은 36개 지점이다.

도는 소음을 측정해 운행차 소음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소음기와 소음덮개 제거 등 불법 개조 여부도 점검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자동차 사고 예방 캠페인도 벌인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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