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나주=김동언 기자] 한전KDN은 지난 9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가치 창출 의지를 밝혔다고 10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업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으로 사랑의 열매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 약정 시 가능하다.
이날 가입식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 노동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전KDN은 행사를 통해 '나눔명문기업' 현판과 인증패를 전달받았으며 공기업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전KDN은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은 지난 1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국민의 슬픔에 동참하고자 진행했던 기부로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써 경영활동의 목표를 국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삼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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