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사·민·정, 임금체불 근절 등 공동 선언
  • 유명식 기자
  • 입력: 2025.06.10 15:35 / 수정: 2025.06.10 15:35
9일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용인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및 2차 본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용인시
9일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용인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및 2차 본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와 한국노총, 용인상공회의소 등이 임금체불 근절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지난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런 내용의 노·사·민·정 공동선언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선언문에는 근로자가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고, 생산성·서비스 질 향상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용자는 법적의무를 준수하고, 근로자의 권익을 존중하며 공정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공정한 근로환경 등을 조성하는 데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임금체불이나 불법행위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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