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신성대학교는 성인학습전담학부 골프피트니스과 윤상현(2학년) 학생이 지난 7~8일 양일간 경기 부천대 한길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아시안 라인댄스 챔피언십’에서 개인전 모던베이직 다이아몬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WCDF(World Country Dance Federation, 세계컨트리댄스연맹)와 KoSCAA(한국스포츠문화예술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약 300명의 아시아 전역 라인댄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 행사이자 지난 17년간 국내에서 이어온 ‘코리아 오픈’ 대회가 한 단계 도약해 아시아 챔피언십으로 공식 승격된 첫 대회다.
안주미 신성대 골프피트니스과 학과장은 "골프피트니스과는 열정과 도전, 운동뿐만 아니라 예술적 감각까지 갖출 수 있도록 전인적인 성장과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인생에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멋진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상현 골프피트니스과 학생은 "라인댄스 수업을 수강하면서 흥미와 재미를 느껴오던 중 이번 대회에 참가해 입상까지 할 수 있어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본부와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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