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 본선에 진출할 100개 팀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과원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찾아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하고자 전국 예비 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경과원은 지원한 전체 777개 팀 가운데 본선 진출팀을 선발했다. 이 팀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에 발표 평가를 거쳐 결선 무대에 오를 30개 팀을 추린다. 여기서 또 최종 수상팀은 10개 팀을 선발한다.
경과원은 오는 10월 1~2일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과 연계해 현장 공개 발표 평가 형식으로 결선을 치른다.
결선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을 비롯한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수상하는 10개 팀은 총 1억1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박양덕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유망 창업가를 찾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행사"라며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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