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관내 3~5세 유아 430여 명에게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유아들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동화구연 ‘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 △노담! O·X 퀴즈 △금연 놀이와 신체활동 △노래와 율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예방교실은 가정 내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담밴드’ 가정학습 교재를 함께 배부해 흡연예방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 경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안양시 청년도전지원사업(청년두드림공간)과 연계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건강 상태 확인 및 만성질환·감염병 예방을 돕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구직단념청년 60명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사 비용은 안양시 도전사업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병·의원 연계 진료와 1:1 건강상담을,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사증후군관리·심뇌혈관예방사업 등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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