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9일 원동 신사옥에서 외부 인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 이전에 따른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청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희조 동구청장 등이 참석해 사옥 이전을 축하했다.
대전관광공사의 사옥 이전은 대전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전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지역의 관광, 경제, 문화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됐다.
대전관광공사 신사옥은 120년 역사의 대전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역전시장이 인접해 있고, 대전역에서 도보로 약 6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14층 지하 2층 규모로 공사 임직원 1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대전 관광의 실질적인 콘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대전 역사의 시작이자 대전 여행의 관문인 원도심 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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