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광=김동언 기자] 전남 영광군은 최근 미래 세대의 성실한 납세 의식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 세무교실은 영광군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세정시책이다.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영광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자료와 세금 관련 퀴즈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금의 쓰임새와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세무교실이라고 해서 어렵게 느껴졌는데 세금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였고 중간에 퀴즈를 맞히고 싶어 더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래의 성실 납세자로 성장할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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