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생활권 주요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
  • 이수홍 기자
  • 입력: 2025.06.09 15:47 / 수정: 2025.06.09 15:47
이달 공사 시작 오는 10월 완공…군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환경 제공"
예산군 등산로 정비 대상지 모습./ 예산군
예산군 등산로 정비 대상지 모습./ 예산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안전한 산행 환경을 조성하고 강우·강설 등으로 훼손된 등산로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예산군은 이번 사업에 3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주요 등산로를 정비한다.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정비 대상지는 금오산, 관모산, 수암산 등이다. 정비 구간은 약 15㎞ 구간이다. 금오산 육각정에서 관모산, 향천사 구간과 수암산 전망데크에서 연인바위로 이어지는 주요 등산로 및 내포사색길이 포함됐다.

주요 정비 내용은 △육각정자 철거 및 보수 △목재 시설물 도장 △노후 안전 시설물 보강 및 재설치 △고사목 제거 등이다.

군은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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