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포상과 함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30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공공기관 67곳 등 총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조직·인력 운영, 예산 확대, 인터뷰 등) △예방(교육·홍보, 재해 저감활동, 방재시설 관리 등) △대비(매뉴얼 관리·개선, 훈련 등) △대응(초동조치 역량, 실제 대응사례 등) △복구(복구사업 관리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난안전관리 역량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5월 경기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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