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오산=조수현 기자] 경기 오산시는 다음 달 19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진로진학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오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학생부 종합전형 운영 방식 변화, 정시 확대 등 대입 환경 변화에 따른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설명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EBS 입시 대표 강사 윤윤구 교사가 고교학점제의 이해, 전형별 전략 수립, 비교과 준비법 등 실제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학년별로 정리해 전달한다.
설명회에 참여하려면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중·고등부 각각 200명씩 총 400명을 모집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최근 대입 제도가 복잡해지고 정보 접근성 격차도 커지면서 자녀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오산시는 학부모와 학생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지원을 강화해 누구나 방향을 찾고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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