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오는 13일까지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대덕구청 본관 1층 현관에서 개최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공모전 수상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13일까지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대덕구청 본관 1층 현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공모전의 수상작을 소개하는 자리로 '대덕구 내 다양한 나들이 장소에서 육아하는 아빠'를 주제로 하고 있다.

아빠의 육아 참여를 격려하고 육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3회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역 내 육아하는 아빠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공모전에는 관내 0~5세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아빠의 육아 참여 활동사진 40여 점이 접수됐으며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점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된다.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보다 상금을 확대해 △대상 30만 원(1명) △최우수상 20만 원(3명) △우수상 10만 원(6명)의 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하며 모든 참여 가정에는 원목 액자를 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매년 육아하는 아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는데 부모님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육아 참여 문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아이와 많은 추억 만들어준 아빠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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