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주민과 대학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은 원도심 재생을 위해 단순한 물리적 변화를 넘어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주민 참여와 대학생 아이디어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접수한다.
주민 참여 분야는 도시재생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맞춤형 콘텐츠 계획 등 주민공모사업 아디이어를 받는다.
대학생 아이디어 분야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도내 쇠퇴지역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을 각각 접수한다.
도는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을 놓고 예선 서류심사와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모두 8개 팀(명)을 선정한다.
대상 2개 팀(명)은 각 500만 원, 최우수상 2개 팀 각 300만 원, 우수상 4개 팀에는 각 100만 원이 주어진다.
본선 발표심사는 연령, 성별, 지역 등 다양한 계층으로 꾸려진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 40여 명이 청중 평가단으로 참여해 도민의 눈높이에서 심사한다.
주민 참여 분야의 경우 해당 시·군에서, 대학생 아이디어 분야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8월 1일까지 접수한다.
김태수 도 도시재생과장은 "경진대회 우수 아이디어가 더드림 재생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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