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13~16일 도내 농수산물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하는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빈번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업인을 돕고 도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기 위해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비로 250억 원을 올해 본예산에 편성했다.
경기미를 포함한 경기도산 농·축·수산물을 이 기간에 구매하면 1명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는다.
온라인몰 ‘마켓경기’는 모든 품목을 30% 할인하며, 배송 일정 등을 고려해 하루 앞선 12일 주문부터 할인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경기미, 경기도산 농산물, 계란에 한해 30% 할인한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경기도 농산물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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