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는 ‘제3기 수원시 대학생협의회’가 활동에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회는 경기대학교·동남보건대학교·성균관대학교·아주대학교 등 4개 대학 총학생회장 등 학생 20명과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장,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실장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수원시와 각 대학의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과 대학생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 대학생 행정 지원을 협의하고, 청년 사업 등을 알린다.
수원시 주요 행사를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대학생 한마음 페스티벌’ 등의 행사에도 참여한다.
지난 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협의회 회원들과 이재준 수원시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대학생협의회가 청년과 수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수원시와 대학생의 가교로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원시에 잘 전달해 준다면 더 나은 청년정책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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